암송아지 한 마리를 다음 마을로
70년 전 한 선교사가 전쟁 뒤 한국에 소를 건넸습니다. 이제 해발 1,000m에서 저지를 길러 북녘 산간 마을로 건넵니다.

후원금이 가는 곳
작업반 하나가 자립하는 데 드는 꾸러미
후원금은 마을 하나의 꾸러미 전체를 준비하는 데 씁니다. 젖소, 축사, 착유, 유가공실, 태양광, 초지와 퇴비, 배송까지. 교회 하나가 작업반 하나를 맡고, 그 안에서 가정과 모임이 하나씩 맡을 수 있습니다.
| 항목 | 금액 |
|---|---|
| 소 | 24,000만 원 |
| 축사 | 4,591만 원 |
| 착유 | 1,083만 원 |
| 유가공 | 9,136만 원 |
| 전기 | 3,999만 원 |
| 초지 | 8,411만 원 |
| 배송 | 2,734만 원 |
| 작업반 하나 | 약 5.4억 원 |
소와 함께 가는 것
마을 하나가 설 수 있게 통째로 보냅니다
삼수령에서 직접 써 보고 고친 것을 소와 함께 보냅니다. 이 부분은 후원금이 아니라 목장이 스스로 준비합니다.
초지 조성 키트
고지대 목초 종자, 토양 개량재, 방목 설계 안내서를 한 상자에 담아, 한 사람이 마을 초지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텐트형 축사
알루미늄 뼈대와 막으로 공장에서 만들어 몇 달 안에 세우고, 나중에 옮겨 지을 수도 있는 축사입니다.
무무 ERP
우리가 매일 쓰는 개체, 착유, 사료, 기록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이 없어도 돌아가고, 연결되면 기록을 맞춥니다.
원격 수의 진료
현장에서 태블릿에 적은 소 건강 기록을 국내 수의사가 보고 도와서, 수의사가 없는 마을도 진료를 받습니다.
걸어갈 길
삼수령에서 첫 마을까지
- 2026삼수령에서 모델을 먼저 돌려 봅니다. 초지, 축사, 착유, 가공, 배송을 해 보고 모든 기록은 한글과 영어로 남깁니다
- 2026~2027저지 번식우와 수정란을 늘리고, 함께 갈 사람이 삼수령에서 한 해를 삽니다
- 문이 열리면교회 하나가 작업반 하나를 맡아 컨테이너 다섯을 보냅니다. 축사, 유가공실 둘, 초지와 퇴비, 젖소입니다
- 그다음작업반 다섯이 모여 협동조합 하나를 이룹니다. 첫 암송아지는 다음 작업반으로 보내고, 모든 작업반이 혈통 대장 하나를 함께 씁니다
- 문이 닫혀 있는 동안네팔, 방글라데시처럼 받아 줄 개발도상국 마을에서 같은 꾸러미를 먼저 세워 봅니다
미션팀
두 사람이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니 스미스 (Barney Smith)
프로젝트 리더. 북녘 사역 구상, 해외 동역자 연결
미국 수의사입니다. 40대 중반이던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북녘 라진·선봉에서 선교사이자 농업 실무자로 일했습니다. 현지 사람들과 함께 먹고 자며, 사료가 모자라고 수의 진료가 거의 없는 현장의 가축을 돌봤습니다. 지금은 삼수령에서 그 경험을 프로젝트에 보태고 있습니다.
박요셉 (Joseph Park)
북녘에 맞는 낙농 만들기, 삼수령 무무목장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만 17세에 북녘을 떠나 중국에서 양치기와 호텔 매니저로 일했고, 2004년 남한에 왔습니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탈북 청년이 주주이자 결정권자로 일하는 카페 요벨을 세웠습니다. 2023년 예수원 부속목장에 합류해 북녘으로 건넬 수 있는 낙농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니 선교사님의 라진·선봉 사역
바니 스미스 선교사님은 40대 중반이던 1997년에 라진·선봉으로 들어가 2019년까지 22년 동안 일했습니다. 현지 사람들과 같은 밥을 먹고 같은 곳에서 자며 지냈습니다. 염소를 키우고 축사를 지었고, 퇴비를 만들고 모판을 놓았습니다. 수의 진료가 거의 없는 곳이라 수술과 처치도 직접 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북녘 농장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모자란지, 킹스베리 프로젝트는 이 22년에서 배웁니다.











사진: Krahun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