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암송아지 한 마리를 다음 마을로

70년 전 한 선교사가 전쟁 뒤 한국에 소를 건넸습니다. 이제 해발 1,000m에서 저지를 길러 북녘 산간 마을로 건넵니다.

목장 초지에서 양을 돌보는 폴 킹스베리
삼수령 초지의 폴 킹스베리

지금까지

16지금 삼수령의 저지 (작업반 하나에 40두)
2,807만 원모인 후원금 (첫 작업반 꾸러미 5.4억 원)
8북녘으로 보낼 몫으로 정한 두수혈통과 유전 정보 보기 →

2026-10-16 기준

후원해 주신 분들

2026년 6월, 삼수령 초지에서 저지를 만난 가족
Eunice·Peter Beck 가족2026년 6월, 삼수령 초지에서 저지를 만난 가족

후원으로 온 소들

풀을 먹으며 북녘으로 갈 날을 준비합니다

미국의 한 교회 가정이 보낸 후원금으로 저지 4두를 샀고, 수의사 한 분이 저지 2두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 소들은 삼수령 초지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날마다 풀을 먹고 젖을 냅니다. 목장 저지 가운데 8두를 북녘으로 보낼 몫으로 정했습니다. 문이 열리면 첫 작업반과 함께 떠납니다.

북녘으로 갈 여덟 마리

카페라떼사명사랑아리보리밀크딸기

여덟 마리의 혈통과 유전 정보 보기 →

삼수령 초지의 저지, 2026년 10월

후원금이 가는 곳

작업반 하나가 자립하는 데 드는 꾸러미

후원금은 마을 하나의 꾸러미 전체를 준비하는 데 씁니다. 젖소, 축사, 착유, 유가공실, 태양광, 초지와 퇴비, 배송까지. 교회 하나가 작업반 하나를 맡고, 그 안에서 가정과 모임이 하나씩 맡을 수 있습니다.

항목금액
소24,000만 원
축사4,591만 원
착유1,083만 원
유가공9,136만 원
전기3,999만 원
초지8,411만 원
배송2,734만 원
작업반 하나약 5.4억 원

소와 함께 가는 것

마을 하나가 설 수 있게 통째로 보냅니다

삼수령에서 직접 써 보고 고친 것을 소와 함께 보냅니다. 이 부분은 후원금이 아니라 목장이 스스로 준비합니다.

킹스베리 마을, 90초 영상

초지 조성 키트

고지대 목초 종자, 토양 개량재, 방목 설계 안내서를 한 상자에 담아, 한 사람이 마을 초지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텐트형 축사

알루미늄 뼈대와 막으로 공장에서 만들어 몇 달 안에 세우고, 나중에 옮겨 지을 수도 있는 축사입니다.

무무 ERP

우리가 매일 쓰는 개체, 착유, 사료, 기록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이 없어도 돌아가고, 연결되면 기록을 맞춥니다.

원격 수의 진료

현장에서 태블릿에 적은 소 건강 기록을 국내 수의사가 보고 도와서, 수의사가 없는 마을도 진료를 받습니다.

3D로 마을 모델 보기 →

작업반이 소와 땅과 마을을 돌보는 방식, 창조세계 돌봄 보기 →

걸어갈 길

삼수령에서 첫 마을까지

  1. 2026삼수령에서 모델을 먼저 돌려 봅니다. 초지, 축사, 착유, 가공, 배송을 해 보고 모든 기록은 한글과 영어로 남깁니다
  2. 2026~2027저지 번식우와 수정란을 늘리고, 함께 갈 사람이 삼수령에서 한 해를 삽니다
  3. 문이 열리면교회 하나가 작업반 하나를 맡아 컨테이너 다섯을 보냅니다. 축사, 유가공실 둘, 초지와 퇴비, 젖소입니다
  4. 그다음작업반 다섯이 모여 협동조합 하나를 이룹니다. 첫 암송아지는 다음 작업반으로 보내고, 모든 작업반이 혈통 대장 하나를 함께 씁니다
  5. 문이 닫혀 있는 동안네팔, 방글라데시처럼 받아 줄 개발도상국 마을에서 같은 꾸러미를 먼저 세워 봅니다

미션팀

두 사람이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니 스미스 (Barney Smith)

프로젝트 리더. 북녘 사역 구상, 해외 동역자 연결

미국 수의사입니다. 40대 중반이던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북녘 라진·선봉에서 선교사이자 농업 실무자로 일했습니다. 현지 사람들과 함께 먹고 자며, 사료가 모자라고 수의 진료가 거의 없는 현장의 가축을 돌봤습니다. 지금은 삼수령에서 그 경험을 프로젝트에 보태고 있습니다.

박요셉 (Joseph Park)

북녘에 맞는 낙농 만들기, 삼수령 무무목장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만 17세에 북녘을 떠나 중국에서 양치기와 호텔 매니저로 일했고, 2004년 남한에 왔습니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탈북 청년이 주주이자 결정권자로 일하는 카페 요벨을 세웠습니다. 2023년 예수원 부속목장에 합류해 북녘으로 건넬 수 있는 낙농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삼수령 초지의 바니 스미스 선교사와 박요셉
삼수령 초지에서, 2024년
2009년 건국대 수의과대학 약리학 실험실의 박요셉과 바니 스미스 선교사
2009년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약리학 실험실에서. 박요셉이 재학 중이던 때로, 17년 가까이 전입니다

바니 선교사님의 라진·선봉 사역

바니 스미스 선교사님은 40대 중반이던 1997년에 라진·선봉으로 들어가 2019년까지 22년 동안 일했습니다. 현지 사람들과 같은 밥을 먹고 같은 곳에서 자며 지냈습니다. 염소를 키우고 축사를 지었고, 퇴비를 만들고 모판을 놓았습니다. 수의 진료가 거의 없는 곳이라 수술과 처치도 직접 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북녘 농장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모자란지, 킹스베리 프로젝트는 이 22년에서 배웁니다.

바니 선교사님이 2019년까지 영주권을 가지고 살았던 라진·선봉의 염소목장입니다. Krahun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보기 →
염소 축사. 붉은 함석 벽에 나무 칸막이를 둘렀습니다
염소 축사. 붉은 함석 벽에 나무 칸막이를 둘렀습니다
짚을 깐 우리에서 갓 태어난 새끼 염소들
짚을 깐 우리에서 갓 태어난 새끼 염소들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
현지 일꾼들이 돌을 쌓아 저장고를 짓는 모습
현지 일꾼들이 돌을 쌓아 저장고를 짓는 모습
축사 깔짚을 치우는 모습. 치운 깔짚은 퇴비가 됩니다
축사 깔짚을 치우는 모습. 치운 깔짚은 퇴비가 됩니다
바니 선교사님(노란 옷)이 수술을 하며 가르치는 모습
바니 선교사님(노란 옷)이 수술을 하며 가르치는 모습
수술 실습. 수의사가 드문 곳이라 처치를 손으로 직접 익힙니다
수술 실습. 수의사가 드문 곳이라 처치를 손으로 직접 익힙니다
방문팀과 함께한 나무 심기
방문팀과 함께한 나무 심기
비닐 판을 덮은 모판. 봄 모종을 일찍 키웁니다
비닐 판을 덮은 모판. 봄 모종을 일찍 키웁니다
해 질 무렵까지 이어진 지붕 공사
해 질 무렵까지 이어진 지붕 공사
산자락에 자리한 라진·선봉 농장
산자락에 자리한 라진·선봉 농장

사진: Krahu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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